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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끄적끄적노트

수학 트라우마 : 고민

아무래도 저번에 무한도전 봤을때 지구탐험대 고공 트레일러편을 보다가 명대사 꺼낼때가 생각난다.

그게 올드보이 명언이었는데...  아무래도 저작권이 신경쓰이니 대충 꺼낼까 싶다.
[시험 끝나고 올드보이 DVD로 꼭 봐야할지도 ㅡㅜ]

"상상 하지 않는게 좋더라... 왜냐하면 상상이 더 무서우니깐"

아무래도 자기자신이 자신에게 두려워하는것과 비슷한 이치가 아닐까 싶다.

근데 자신의 늘 상상하는걸로 너무 먹고 살다보니깐 망상이라는게 생기고 망상으로 더 먹고 사는 악순환이 생기는것 같다 ㅡㅡ

그러다가 논리적인 계산을 요구할때 그런 상상하는것이나 망상이라는걸 끼어들어가면 모순이 생겨서 교착상태에 빠지는것 같다

문제는 그 데드락(=교착상태)에서 헤어나질 못하는것 같다.

그래서 상식 범위가 제한적인것을 느끼고... 또한 잘못된 대입법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려는데 막연한 두려움이 생기는것 같다

닫혀지고 방황하는 비논리적 사고에서 벗어나기는 힘들것 같다.

하지만 조금 장점은... 밖에 나가서 아무것도 할게 없을때 너무 심심해서 죽겠을때 그런 생각이 마구마구 든다는것이다.
그럴때 잠보다 무료함을 대신 때울수 있다고 하겠지만... 그것탓에 더 잠이 안올수도 있는 그런 상황이 발생하는것 같다.

현재로선 깨달음은 없겠지만... NDS 두뇌트레이닝으로 계산 빨리 하는 하는 연습을 고려중이다.
그래도 반복하다보면 스트레스로 가득하겠지만 순간적으로 아드레날린이라도 뇌속에 흐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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