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끄적끄적노트

1월 15~17일 매우 추워요...

어떤 정신나간 엘소드 유저가 말하면 
'이 날 내내 블리자드 샤워가 폭풍처럼 내려와서 빙결상태에 걸림'꺼라는 헛소리를 지껄일지도...

썸뜩님 블로그에 북극곰이 녹아내린 빙하속에 빠져서 사망한 그림이 들어가서
온난화의 무시무시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머엉
작은 배로 버뮤다 빙하뚫기 시도하는 항해가 입장으로는
빙하 급 생성이 너무 빨라서 빙하 탄막에 탐험하는 배들이 전멸하기 쉬울꺼라는 암울한 제보를 하는군요 ㅠㅠ

역시 한국은 4계절은 그냥 가는데... 기온차가 너무 심해져요
여름이 되면 무더위 사막화랑 홍수 드립이 올려고 하고 겨울이 되면 고드름과 동파 빙결 드립이 오고...
(2010년 여름에 비 왔을때 독일 날씨처럼 우울하게 비만 지겹게 내렸던 해였지요 -_-)

제가 사는 건물 2층 화장실 수도는 고드름이 위로 치솟더니 결국엔 수도까지 집어삼키고 결국엔 물이 끊겼습니다
수도 빙결 났습니다... 뭐 2층이 안쓴 빈집이 되었다지만 안습이 되어가네요 ㅡㅠ

어느 뉴스에서는 경유가 얼었다고 하고 춘천은 -20도 무섭네요 강원도...
그리고 동파난 자리에 대형 고드름이 생기는데 그게 전기톱에도 버티고 떨어지면 세숫대야도 부셔버리고 무섭네요... 섬뜩;;
정부의 전기수요 예측 실패로 결국엔 전기가 나가게 되는 상황까지 발생 (전기수요 급 증가 무서워요)

제가 에너지 아끼겠다고 드립을 쳤지만... 결국엔 감기몸살기운으로 발생해서 결국엔 보일러 켭니다...
너무 뜨거울땐 꺼야죠 ^^;;

건강상식으로 보면 밀가루 음식을 먹으면 몸이 차가워진다고 하네요 외부는 뜨거운데 내부는 차가워지는 ㄷㄷㄷ
그래서 라면은 당분간 자제를 해야겠지요...
편의점 500원 오뎅이 맛있네요 몸도 개운해지고요 ^^;;
추울때는 오뎅국이나 오뎅국물이 좋은것 같아요

밖에 나가면 진짜 무섭습니다... 코트에다 귀마개 장갑을 껴도 손이 다 얼어버릴 기세 ㅠㅠ

여기까지 추위에 대한 포스팅 종료고요... 짤방은 그저.. 근데 저거 여름용이라 솔직히 불안

'나의 끄적끄적노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작년도 금년도 침 맞으러 가겠군요  (2) 2011.02.04
스트레스와 매너리즘  (4) 2011.01.21
몸이 아프게 되어서 고생하는중입니다  (2) 2011.01.11
간단한 근황  (4) 2010.12.26
삽질한 끝에  (2) 2010.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