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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끄적끄적노트

최근 어머니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더군요...

"돈 1원도 안버는 아들이 이것저것 다 계약하시더니...(소비하는건 잘해요) 다 해지해버리자!" <- 이러시더군요 ㅠ
"위약금을 따지셔도.. 그까짓꺼 통신사 옮겨서 위약금 대금 50만 받아서 다 내버리지..".  라고 하시고

"인터넷 밖에서 구청에 가서 하지 공부도 할겸 도서관에 있고 맨날 게임만 하고 다니고 있냐!! "

요새 결합을 신청했는데 요금이 같이 안나오고 따로 나오니깐 항의를 했는데...
와이브로 상품 문제도 있고, 스마트폰 문제도 있고 등본을 또 내야한다니깐 어머님께서 폭발 ....
넷스팟 패밀리를 하든가 기본료 할인을 선택한다던가 해도... 어머니는 감당이 안되셔서 또 폭발

도움도 안되는 쓰레기 와이브로랑 인터넷 아버지랑 저나 신나게 TV를 틀어서 민페중에 대 민폐를 끼치는짓을 하고 인터넷전화는 고장나서 못써서 페기했지 스마트폰같은걸 써서 쓰기만 하고 게임만 하지 벌어올 생각도 한 개도 안하지...
<- 어머니가 말씀

"어떻게 이 아들은 밖에 나가서 절에 가서 수행 할 마음도 없고 직업학교를 지방에 가서 나갈 생각도 안하니"
이러고 압박이 들어오네요 ㅠ

제가 기준이 없다보니 별일이 다 있나보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