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라그 페인 모드..

뭔가 삶의 자극제가 없다면 중독되지는 않는듯 싶네요.. ㅡㅡ

업데이트 되고 나서 토르 화산을 갔다왔는데..

유저들이 여러가지 방법을 개발해서 스킬빨로 모든 보스들을 쓸고 다닐때..

저도 이프리트 토벌조 사이에 껴서 화산 3층까지 갔네요.

제 예상에는.. '또 보탐팀이 와서 금강챔 데려와서 몸빵 잘하고 잘쓸었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위에 짤방처럼 전체 물리 데미지 스킬을 한번 쓰더니 옆에서 보조하던 사람들이 사망하고 나서 탱커들이 다 죽더군요.. ㅡㅡ

최초 이프리트 사망하는거 볼줄 알았더니만.. 뭡니까? 99 파티를 다 쓸고 가더군요..

그러다가 저거 계속 구경하다가 경험치가 어느새 0%가 되었더군요 ㅡㅡ..

어쩔수없이 마을에 가서 경험치 복구 하느라 3일 이상을 보내고 어느 순간인가 ..

랩업동기까지 발생하더군요 ㅡㅡ

라그가 캐주얼게임이더라도 뭐.. 이정도 난이도는 토르화산던젼에서만 제한이 되어있어서..
[실제로는 생던까지 더 생겼지만요..]

게임이 밋밋하지도 않은듯 싶네요.. 라그가 한몫 제대로 잡았나봅니다.

없던 페널티가 팍팍팍 생겨나고요.

이제 남은건 만렙에 대한 대비책 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