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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끄적끄적노트

추석의 DRIVING LIFE


이틀간 고생했습니다 'ㅅ';;;;
(물론 아버지차 빌려가면서 했음)

3일날...

- 친가쪽 성묘지내고 구기자 술 3잔 마심
- 아버지가 주말농장 수확하러 가자고 해서 3시간 이상 농사일 보조
- 밥 먹자 마자 어머니가 수원가자고 함
- 수원가다가 과천 고속도로에서 연속으로 지체 당함
- 지리를 모르고 헤메다가 사고 발생... (ㅡㅡ;;)
[대략 다리가 아파서 피로감에 집중을 못할때 우회전하다가 직진해온 버스를 미처 못봄 ㅈㅅ]
- 다행히 추돌 사고만은 면했지만 타이어가 터짐
- 간신히 비상용 스페어 타이어를 이용해서 고치고 왔음 (물론 수리는 보험서비스 차량이 : 현대 애니카)
- 시동이 안걸린줄 알았는데 시동이 인제서 걸림 (시동 거는것도 기름칠을 해야하나 ㅡㅡ)
- 겨우겨우 도착해서 수원 큰집에서 들리면서 잠시 시간을 보냄
- 어머니가 이번엔 바로 시골가자고 함
- 서해안 고속도로 탈려다가 아산으로 빠지면서 서해안 고속도로 진입 실패
- 휴개소 별로 없는 국도구간 연속으로 다님 [다행이게도 휴개소가 딱 한 군데 존재]
- 졸음운전의 위기로 커브에서 미스의 압박이 닥쳐옴
- 어머니의 보조 마법으로 조금씩 버티면서 보령군 청소동 도착 -_-

4일날..

- 외가쪽에서 바로 집으로 갈려다 다리에 쥐가 남 ㅡㅡ
- 오른쪽 다리가 무지 아파서 점심때까지 자면서 휴식
- 어찌어찌 시간 때우고 이제야 서울로 올라가기 시작
- 서해안 타자마자 광천 부근 홍성 나들목에서 추돌 사고 발생
- 간신히 빠져나왔는데 방송에서 또 사고 떴다고 자꾸 머라고 함 ㅡㅡ
- 행담동에서 잠시 쉬고
- 토란을 들기름에 튀겨서 먹는다던가, 추석 끝나고 먹고 싶은 음식 1위가 치킨... (공감이 간다 ㅠㅠ)
- 지난번 광천 부근에서 봤던 4종추돌 사고 장면 썸뜩해서 잊지 못할듯.... (차 모양이 ㅠㅠ)
- 그 뒤로 세준님은 속도를 줄이면서 다녔다는 후문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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