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티스토리

쯔바이 온라인 오픈베타를 해봤다.

망할 엔프로텍트 때문에 집에서는 절대 못하고 PC방 전용으로만 해야할듯
망할 위메이드 타르타로스때도 최적화때문에 고생했는데 말이지요...

이래서 내가 넥슨 퍼블리셔를 사랑하나보다... 깔끔한 서버 실행과 접속능력을 갖추었으니... ㄷ

(로그인에서 게임월드 진입까지 과정을 경험하다보면 넥슨과 위메이드를 비교를 안할수가 없더군요)

 

해보니깐 느낀점은... 쯔바이1 절대로 복돌짓을 해서는 안될 물건이었나보다.

양산형 MMORPG에서나 쓰이는 스타크1급 타켓팅 시스템을 쓰다니 미쳤음 -_-

타켓팅 플레이를 메인으로하면 (액션롤플레잉)ARPG로서 망했어요

그리고 퀘스트로 경험치를 벌어들이는 이 모순점은 무엇인가 말인가 ㅋㅋㅋ

그리고 강화랑 채집 같은 쓸데없는 시스템을 뒤범벅으로 붙여놓고 망했어요 ㅠㅠ

필드형과 인던형으로 따로 사냥을 진행하고 -_- 대략 난감 ㅡㅡ;;

보스전이 너무 유치하고 퍼즐 난이도는 묻혀지거나 너무 쉬운듯

(원작은 첫 판이라도 퍼즐때문에 고생안할수가 없었고 첫판 보스는 방심하면 곤란할정도다)

팔콤이 무검증으로 만든 물건이라는 티가 팍팍 나는듯

(이 포스팅을 쓰고 나서 쯔바이2 복돌판을 지울까 한다)

 

처음에는 아이패드3를 걸고 하는 20일 출석 이벤트 때문에 1일에 잠깐씩 접속해볼까 싶었는데

퀘스트가 쓸데없이 많고 재미는 없는데 만화식 겜툰형 묘사 이벤트 방식에 '오오미!' 거리면서 스토리를 즐기느라

3시간 넘게 몰입한듯 싶다.

그 외 사운드와 동영상 , 나레이션 나오는 장면 그리고 쯔바이만의 정감있는 폰트 등 게임의 분위기만은 제대로 살린 게임이었다.

피피로가 말한대로 내 케릭 엄청 구린다는 표현도 인상적이었고요 ㄷ

 

다음에는 아틀란티카를 해야할까 싶다.

분명히 컨텐츠랑 게임 시나리오가 뭐같은 경우가 수없이 겪어봤지만, 시나리오가 그나마 괜찮은건 플레이 경험상 마영전뿐인듯;;

아틀란티카는 강연으로만 봤는데 실제로 어떤가 궁금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