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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티스토리

디아블로3 기타 등등의 정의

갑자기 생각나서 정리하게 되는 글인데요. 디아블로3 관련해서 간단하게 정의를 해볼까 합니다.


- 콤보게임이 아니다.


당연한거지만, 탑뷰 3인칭 시점에서 콤보의 재미를 느낄수는 없지만, 학살 파괴 버티기 이벤트 경험치 발동의 재미는 이 게임의 재미는 몹을 학살하거나 물건을 파괴하고 소형 물체(쥐나 전갈 등등)들을 밣아가는 게임입니다.


- 룩덕질 할려고 만든 게임도 아니다.


여자 케릭터를 만들고 보니 노출이 눈에 띄는 자세도 아니요 시점도 아니었다.

게다가 장비를 입는다고 멋있어 보이지도 않고요. 

그래서 몹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학살할 수 있게 아니면 던젼을 편리하게 돌기 위한 옵션 세팅에 집중할수 있게 되는것이지요.

그리고 그래픽을 따질 게임이 아닐정도로 그래픽은 상당히 좋은 수준입니다. 혹시 그래픽 나쁘다고 따닐 사람은 

"그래픽 vs 미학"이란 글을 참고해주세요.


뭐 디2의 소스를 가지고 온 게임들도 있었지만, 대표적인게 라그나로크 온라인 (...)

어설프게 모자+얼굴 룩덕질 하다가 결국엔 던파의 아바타 시스템에 자리를 내주고 엘소드의 다이렉트 카메라 (자세,포즈)모션에 미학의 트렌드가 추가되고요. 리니지는 룩덕질에 관심도 없다가 리니지2에서는 정밀 케릭터 커스터마이징이 생겨나고 저것만의 미학의 동의 하는 사람들은 열심히 꾸며주는 덕질을 하다가 블소에 가서 이미지가 개선된 모습으로 룩덕질의 영역이 넓어졌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디3에서 이러한 룩덕질을 좋아하는 유저들을 고려해줄지는 블코가 알아서 할 일 ㅋ

다만, 한정판에 천사의 날개가 추가되었다는 사실만은 한정판의 가치를 말해주기도 했지만, 서버의 가치를 말해주기도 한게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