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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끄적끄적노트

페이스북 글을 옮김. 인생고민중...

 

몇년전에 경비 일할때 카드 2개 만들고 이마트 일할때 카드 1개 만들고 리볼빙으로 버티고 절대 부모님한테 비밀 엄수하고 이마트 일하는중에 중간에 마이너스 통장 만든게 있었음.

그게 수요일에 대출 사기 전화에서 비상금 쓰지말고 리볼빙보다 싸게 할부로 지불하는 방식으로 하자고 제안해서 넘어가서 카드 대금 대납하고 다음에 타 대리점에서 명품 여러개랑 컴터 2대 상품을 배송으로 구입하는데 현 카드 대금+최고한도까지 뽑아서 쓰는거라 의심을 하게되고 거기에서 묻고 따지는 과정에서 2곳에서 4번씩 돌아가게 되서 지연이 되는데 그 과정을 아버지한테 들통나서 결국 취소가 됨

근데 그쪽에서 협박 공갈로 카드대금을 언급하는 바람에 카드 쓴거 전부 들통나게 되고 그걸 내일까지 털어서 대략 총 카드+마이너스 통장+비상금대출 = 1500~2000만원정도 됨.

가챠질하는 업보를 리볼빙으로 최대한 버티면서 급하면 비상금대출로 써서 면하면서 버티는 의도로 신불자만 회피하면 되는걸로 설정한건데...

결국 내용이 내용인지라 술 안마셨는데 충격이 너무 커서 그런지 죽여버린다는 말까지 들으면서 분노를 조절못하고 때리고 맞게됨. 그걸 수요일 금요일에 이어서 진행함. 저녁에 밥먹는 시간에 그랬음.

그래서 알게된 정리(정확하지 않고 올림계산)
국민카드 380
현대카드 160
신한카드 480
카카오뱅크 250
신한 마이너스통장 500

FC(자산관리자)라면 카드는 짜르겠지만 통장까지 안짜르는데 아버지는 통장까지 짜르려하니 너무 하네라는 생각이 든것은 덤.

아버지한테 맞은것은 누적된게 많아서 트라우마가 많음. 특히 술먹고 어머니까지 때렸을때가 제일 심했는데 그땐 신고 한번 하다가 집에서 쫓겨날때도 있음(그땐 살인위기까지 생겨서) 등본상 세대주이기 때문에 집에 대한 권리가 쎄기 때문에 무조건 따라줘야함

어머니가 아버지 최대한 봐주는것도 이해하기 힘들고 너무 힘들다.
하지만 개선책이 안보이고 벼랑끝 심정이라 답이 안보인다. 잘못하다간 내가 감옥가야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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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직원이 바로 권해줘서 적금을 들었는데

보험가입하면서 5년에 원금유지하고 10년에 억을 번다고 홍보하던 상품

어머니가 최근 우편으로 받아봐서 들통이 났는데
바로 해지하라고 압박받음.

근데 내가 모르고 들어준거라 맞는것 같음.

적금을 어떻게 들어야 최적인지 모르겠다.

(결국 보험때문에 우편으로 들어와서 어머니한테 들통났고 결국 해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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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은 가는중

어머니 설득에 넘어가서 가출까지는 못했고 택시 회사 그만두고 '리볼빙' 검색했더니 충격많이 받았고...
(설마 카드값 300만 되면 45만원씩 상환해서 될줄알고 리볼빙에 의존했더니 월이자로 60만 넘게 추가되서 빛이 줄어들줄 알았더니 복리로 꽁돈이 배로 더 늘어날줄은 몰랐던거임)
아무튼 어머님과 상의해서 그냥 아버지 돈 빌리는걸로 받아들이고 1500만 상환받고 카드 전부 해지하고 월급에서 60만원 내는걸로 합의하고 얼른 근무할데 구하려고 삽질하고 있었음 지난주에 대충 구해졌지만요 긁적
아무래도 월이자때문에 대출로 메워야하는데 그러기엔 너무 힘들어서

뒤늦게 알았지만 개인회생 워크아웃 같은데서 가능하다고 하지만 이미 늦어서 그저 애매하게 됨
(참고로 비밀로 비상금 대출로 카카오뱅크만 남겨두었다 긁적 연체될 정도로 다 쓴건 아님)

어렸을때 트라우마가 심했는데 아버지한테나 초중학교때 이상하게 폭력적인 선생님 잘못 만나서 많이 맞은적이 있고 그 상처가 계속 남아서 부모님한테 계속 본능적으로 반항하게 되고 성격이 지나치게 친절해진것도 폭력적이고 지나치게 고지식적인 아버지를 따라가고 싶지않아서 인듯 싶다. (게임생활은 혼자서 할때 할껄 후회하는 생각도 들고 그저 우울하다)

그래서 친절하게 쓸데없이 권해주는것도 다 들어주고 모르는 것에 저절로 따라간적도 있고 손해를 많이 봤는데 거절은 하지만 고칠생각은 없음. 다만 미리 그렇게 되지 않도록 최대한 피할 예정임.

내가 진정한 원하는것은 금융 상식등으로 조언을 받을수 있는 FC(자신관리)쪽 지식과 조언이고 악플쪽은 아니고... 
(오렌지라이프 가입조건이 궁금하다 역시 일정수입이 꼭 필요한가 싶다)

그리고 노가다를 뛴 경험은 있는데, 운동을 평소에 안하는 성격에다 금방 풀어져서 금방 그만두거나 쫓겨나가는 경우도 있고 어떤 일은 5일정도 버틴게 대단하지만 급여일에 최저임금보다 못주게 되는 뒤통수도 당하게 되고 ... 공장일은 못따라올것 같다.
지난번 택시일도 그렇지만 과격하게 일하는 성격은 절대로 못따라올것 같다.

정부기관 통해서 도움을 조금이라도 받는 방법이라도 고려중인데 가정형편이 너무 복잡하고 사회가 돌아가는게 너무 냉정하고 정글처럼 되서 기대는 안하는게 좋을것 같아서 포기하고 있다.
이럴때 어떤 법을 알아야할고 어느쪽으로 선택해야 최적인 것인지 많이 고민중이다.

디씨에서 위기상황 벗어나는걸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하지만 왠지 갤을 잘 선택해야하고 실패하면 얻어맞는길만 보인다는게 더 슬프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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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 페북에 안쓴거 덧붙여서

3월 20일에 택시 월급제로 못들어가서 급히 어머니가 부추겨서 동네 근처에 있는 택시회사를 찾아가서 일하게 되고 4월 3일쯤에 크게 터져서 4월 4일에 금융권 강요에 급수습 챙겨야하고 너무 거칠게 들어서 욕먹은것 같음. 다시 받은거 돌려주고 그걸 하필이면 택시일할때 하게 되서 망함. 4월 5일에 마지막으로 택시일 정리하고 사직서 씀.

그리고 4월 13일에 급히 일자리 구하느라 롯데마트 청량리점에서 보안카트 하는데서 주로 카트하는쪽으로 일함.

근데 부소장이라는 사람이 너무 비인간적으로 보안도 안하는데 칼퇴하지 말라고 하면서 같이 늦게 가라고 강요함.

안그래도 평일에 빡세게 일하는데 구두 신어야해서 괜히 고생만 늘었고, 기가막힌것은 주말에도 막차 1대 남았으니 그거라도 챙기면 그만이라고 하면서 주말 마감까지 강요하는것. 근로계약서에는 9시간 일하고 7시간 휴식 ㅡㅡ;;

뭐 급히 풀타임으로 수입필요해서 어쩔수없이 월말까지 한거고, 소장님께서 제안한것만 해도 5월말까지 계획했는데 부소장이라는 작자가 너무 워크홀릭 가치관을 타인에게 지나치게 강요하니 4월말로 변경한거(지각은 둘째치고 일어나자 마자 바로 회사가서 회사에 살아야한다는걸 아주 자랑스럽게 말하는데 아들 딸 집에서 같이 안놀고 두고가도 괜찮음?)

2~4월 사이에 그랑블루 판타지에 정가 2~3번 한 탓에... 카드값 급상승 당하는데 그 시절은 리볼빙 믿었던 시절이라 너무 안습했음. (원인은 발렌타인 클라리스로 시작해서 십이신장 케릭 정가로 데려오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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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 진지하게 고민중인데... 어떻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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