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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끄적끄적노트

패닉 , 공포 , 광기에 대해서 생각중

여러서 좀 불우한 가정환경의 영향 탓인지 아버지한테 맞고 지내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문인지 폭력에 대해서 극단적(?)으로 안좋게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 (어디까지나 현실적으로)
그리고 안좋은 기억이 생기면 다시는 당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하에 움직인다
다시 그 일이 생긴다면 너무 무서워서 죽겠다는 심정이 생기니깐요

그래서 그런지 일상생활에서 자기주장에 약하다던지...
사람 말을 오래듣지 않고 외면해버린다던가...
화를 억누르고 폭력을 쓴다는것을 인정하기 싫을때가 많다.
그래서 자기자신이 밀린다 싶으면 뒤로 도망치고 싶다는 생각만 잔뜩하게 된다...

그래서 공포 요소라든가 잔혹한 표현이 있는 게임은 변견에 관련없이 사양하고 싶을때가 많다

유즈군과 카운터 스트라이크를 할때 좀비모드로 했었는데 인간이고 좀비고 다 못하긴했다;;
그랬는데 유즈군이 요령을 좀 알려주자 미리 대기했다가 유즈군을 덥썩... 했더니...
그 뒤로는 광기에 빠져서 미친듯이 정신줄이 날라갔었지... ;;;;;;;;;;;;;;;;;;;;;;;;;; (미안)
란마의 고양이 공포증에 고양이권을 쓰는 기분이랄까... 그런 기분;;;

우연히 용산 친구집에서 플2로 디멘토를 했었는데...
첫 번째 도망갈 대상을 만나자마자 게임을 바로 꺼버렸다능 진기록을 남겼다... 머엉
그래서 공포심을 조금이라도 가라앉을려고 동영상을 봤는데 그래서 2번째 도망 갈 대상은 무섭더군요...
패닉의 압박 ㅠㅠ 꿈에도 나올듯한 기분이었음 ㅠㅠ

우연히 메루루를 지르기전에 대기 탈 시간에 데드 스페이스2를 했는데
시작부터 너무 혐오스러워서 냉정을 잃고 시야 돌리는 기능버튼을 잊은채로 정신없이 뛰어가다가 통로가 막히자 죽었다 -_-
연속으로... ㅠㅠ 알고보니깐 시야만 돌리면 출구는 찾을법한데 그걸 모르고 있던 내가...
이 게임에 맞지 않는다는걸 확인시켜주는 계기랄까...

아무튼 현실에서 무섭다고 생각하면 남들 눈치를 지나치게 잘 본다는 이야기이고...
지나치게 신중해지는 경향까지 보일때도 있다;;;;

요 포스팅은 더 쓸 필요가 있을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