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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끄적끄적노트

운동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난 참으로 운동에 대한걸 좋아하지는 않는편이다... ;;;
이래서 병약으로 고생하죠 ㅠㅠ

수동적으로 운동하라고 시켜서야 하는편이라고 할까요?
그래놓고 인제서야 이나일레 같은걸 좋아하게 되는 모순적인 이유는 뭔데?!
하고 자문자답을 하기도 합니다.
뭐랄까 이나일레는 그렌라간을 떠오르게 하는 열기와 패기같은게 떠오르니깐... (머엉)

그 외에 공포와 혐오, FPS 외로 편견을 많이 가지는 게임 장르가 바로 스포츠 게임이다 ;;;;
쩝 여태까지 살면서 좀 많이 해봤던 스포츠 고전게임이... 동계올림픽?!
그 뭐냐 알파인 스키랑 스키점프는 못해서 개고생을 했다죠 ㅠㅠ

2002년 그 당시에는 축구조차도 무관심한 나였는데 부모님이 무리하게 응원장으로 보내서 응원하다보니
조금쯤은 좋아지게 된적도 있지만... 내가 응원하러 가면 무참하게 대표팀이 패배하는 징크스도 생기다보니 안습;;
그리고 세계야구대회에는 조금 재미있게 봤었지만;;
야구에 대해서 흥미를 가지게 된다기보다는 무리하게 접해볼려는 시도가 없지 않았나싶다

그랬는데 스포츠게임에 잠시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는...
공익근무에서 차량기지로 보내졌을때 불행한 흑역사가 생겼던 시절이었다 -_-
그때 선배님들은 무리하게 플2로 날 위닝일레븐으로 몰고가게 하고 거기에 대한 여러가지 불화가 있었지요
TV라든가 플2 고장이라든가 등등등 ㅡㅡ;;;
결국엔 선배들한테 맞출려다 조금씩 즐기게 되었다능...
거기서 한 가지 느낀점이 어떤 게임이든 (뭐 줄것을) 내기만하면 중독이나 몰입감이 장난이 아니라는점 ㅡㅡ;;
난 내기자체가 싫었다 모험하는것도 싫었고 소비를 지나치게 유도하는것도 싫었지만...
역으로 내기로 엄청난 유혹을 걸어서 낚였던적도 있고 ㅡㅡ;; (ㅠㅠㅠㅠ)
그 과정에서 진형이라든가 유명 네임드 선수에 대해서 조금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할까나 머엉~
(베컴 , 발락 , 첼시 , 렌파드 등등등 , 진형은 내가 아스트랄하게 별형으로 했는데 역시 대세가 났다고 할까나)

뭐 NDS로 스포츠 게임 해달라는 요청하에 마리오&소닉 북경 올림픽 복돌짓을 해서 보냈었는데;;
터치펜으로 가로로 장난아니게 긁어보내신다... 흐에에;;;;;;;;
달리기할때 속도 빨리할려면 그렇게 하는데 나로써는 도저히 저거 따라 못한다 ㅡㅡ;;
키보드 부서질정도로 야만적인건 인정하기도 싫고요....

그러다보니... 일반인으로서는 왠지 표현이 과했다고 할까나...
그때 머리속은 2차원 RPG속이었으니 뭐 느끼는바가 있다면 대단히 사과를 안할수가 없을지도;;;;;

그 이후로 유리군을 비롯한 야구팬들한테는 얼마나 싸늘하게 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내가 한 말들은 악플 아니면 키배급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아니면 야구에 대해서 억지로 접근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나는 악플한적은 없었는데 좋은말로 대처하거나 아니면 편들어 주는척이라도 하는듯 싶었지만;;;
결론은 내가 야구팬에게 대한 글들은 야구안티로 신경을 건드린것이나 마찬가지였을지도 모르겠다;;;;;;;;;;;;;

결국엔 수동적이지만 조금은 좋아하게 된건 산악정도?! 아 산악은 운동이지만 스포츠는 아니지요 ㅠ
골프도 있었지만 어머니가 운동 할 동기로 골프를 최소한 아이언에서 우드로 칠 정도는 되야하지 않냐고 그러시는데
결국엔 가녀린 손이 무너진게 싫어진 나머지 우드칠려다 말고 골프도 접었다... 그리고 골프안티 골프까로 ㄱ-

여자손 처럼 가녀린 손을 좋아해서 물집이나 까지거나 굵어지는걸 용납할수가 없었다... 손톱정도는 좀 깍긴 했지만;;
이 폭로를 생각해보니깐 리게이나 리겜덕후한테는 좀 미안해졌다...
유빗이나 (밖에서 북대를 들고 치는)태고치던 사람들 보기좋게 손이 잘 까이는데 그 정도 의욕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ㅡㅡ;;

쩝 예비군 3일치를 7월 4일부터 준비해야하는데 이러저러 암울한 생각이 들고
사격할때 또 고생루트를 타는건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죽어도 익숙치 않을 생각하니 ㅠㅠ
우울하군요 ㅠㅠ

ps. 이번글은 ㅄ 인증이어서 죄송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