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티스토리

블랙잭 -불새편- DS 엔딩을 보며... (네타주의?!)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예전에 네이버 포터블까페에 쓴 걸 그대로 옮겨왔네요. 추가내용도 있으니 스크롤을 잘 조정해서...
--------
허무했다... (100% 해석이 안된채로 읽다가 그랬던것 같다)
그것보다 보너스 오페가 있을줄 알고 기대했다가 실망해서 그런듯 싶다.
오퍼레이션 34개가 끝이라니...!!!

최소한 40개정도는 있는줄 알았는데 말인데도...
(꿈에서 남은 바이바이야 환자를 성형하는 꿈을 꿀지도 모르겠다 ㅡㅡ)

일단, 시나리오(이야기)는 재미있게 읽어봤네요.
- 일단 네타 최소화는 하겠지만 어쩔수없이 네타가 발생

바이바이야 병 환자 단체들과의 만남이랑 크로우(블랙잭의 본명)의 불발탄사건의 진상조사라던가...
(특히 불새 폭탄이 대박 ㅠㅠ)
뭐 다 사건이 이어져서 하나로 뭉쳐지지만요. 그중에서 로크랑 타카시의 희생이 안습 ㅠㅠ
그리고 피노코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BJ녀석 그런 취향이라니 실망임!)
엔딩에서 불새랑 함께 엄마가 나오더군요 그러면서 피노코랑 염장을 지르면서 끝... (푹!)

그 밖에 테츠카선생이 그린 작품들에서 나온 케릭들이 다 나오네요.
그 중에 '리본의 기사'의 마녀 헤케이트가 눈에 띄네요. (왜냐면 이 녀석이 BJ한테 과제를 남기고 떠나니깐...)

그리고 전반파트는 할만한데 후반파트가 압박이군요. 미니게임 모음집중에서 말이지요;;
개인적으로 제일 짜증났던게 순서맞추면서 긁는거...
순서 틀리는건 이해하는데 원안으로 잘못찍었다고 바로 입력미스가 뜨는건 짜증이 나더군요 ㅠㅠ

그 밖에 흔들리는 그림 맟추기, 혈관 타는 항체잡기, 물(아메바) 막기, 세포 증식하기
등등 골치아픈게 있지만 진행방법만 알면 의외로 간단하게 끝내더군요

그래도 최종파트가 제일 박진감 넘치면서 인상적이더군요.
('아! 이게 마지막이구나 멋지게 싹 그어야지...' 라는 생각에 멋지게 미스 ㅡㅡ)
그나마 점수*1.2 라도 좋으니 그어주면 나오는 이펙트는 실패하면 아쉬움을 남기게 해주더군요 ^^
혹시 블잭 불새편DS를 하시는분이 있다면 산뜻하게 1.5배X2번 해서 2배 점수따고 좋은 랭크따길 바랍니다~

그러면 여기까지 블랙잭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라고 마치겠지만 블로그에선 추가로 쓸 내용이 있습니다.
그래서 블랙잭 불새편의 터치펜 사용법에 대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블랙잭 애니나 게임에서 보면 BJ가 신들린메스로 다 해결한다고 나오잖아요...?
근데 진짜 DS 터치펜을 신들린 솜씨로 긁어야합니다. (ㅡㅡㅋ)

기본적으로 터치펜을 찍을땐 45도 이하로 찍을때가 많지요?
그럴땐 자기가 찍고 싶은 부분과 1~3Cm 정도 차이가 나는 경우가 있어요.
그때 자기자신의 오차를 예측하고 바로 잡아야합니다.
안그러면 자그만한 실수에 가차없이 '입력미스'라고 뜨며 삽질하는경우가 많지요.
(응원단 보다 더 예민하게 나가는편이라...)

그리고 상단 왼쪽에 찍을 경우에도 주의할게...
터치펜을 찍을때 손목이나 손등이 터치펜 입력라인에 들어가서 붙는경우가 생깁니다.
그때는 가차없이 입력되어서 또 하나의 '입력미스'를 낳지요.
그 상황에서는 조금 각도를 올리고 터치펜화면에 손등이 닿지않도록 해야합니다.
그렇다고 90도로 터치하는건 상당히 힘들고요.

그리고 응원단은 중간에 손을 뗄 필요없이 찍기만 하면 되겠지요?
하지만 블랙잭에선 긁는중에 손을 잠깐 떼면 안됩니다.
0.1초 사이에 손을 떼면 잘 나가는 긁기도 바로 '입력미스'로 뜹니다 ㅠㅠ
대표적인게 아톰이 나오는 오퍼레이션의 후반파트이지요.
그래서 터치펜이 너무 미끄럽다고 생각되면
타점 오차범위가 크지만 무게가 나가는 볼펜이나...(펜촉은 빼고)
아니면 힘을 조금 주면서 손을 조심하게 움직이는편이 났습니다.

그 밖에는 미니게임 특성을 잘 알아가면서 연타할때나 요령등을 늘려서하면 편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