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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끄적끄적노트

나는 도피의 꼼수이며, 이중인격이다


이중인격 따지고 보면 호응보다 까이는면이 많다 ㅠ ㅠ

역재2의 마지막 EP의 그 넘은 반성이라도 했으면 좋을텐데 그래도 왠지 좀 씁쓸...
사후편지의 후미카가 최고지만, 그녀 또한 처음에는 개고생을 달고 살았지 ㅠ ㅠ

참으로 현실에서도 온라인에서도 내 자신을 보는듯한 기분을 느끼는게 이중인격

어머니의 히스테리나 까이는것을 참지 못하면 곧바로 간접도피행을 떠나는 남자...
그리고 돌아오기도 하고 안오기도 하고;;

그래서 블로그에는 공개글을 꺼리는 편이다

특히 논쟁유도글이나 어그로글은 도저히 올릴 자신이 없어지기도 한다.
앞으로 비공개에서 보호로 두고 그래도 문제가 있다면 다시 비공개처리 햐야징 ㅌ

여러게임을 하면서 바람을 타고 도피행각 자유의 열망과 소망을 가지고 사람...
하지만 현실은 쪼글라드는 사람 ㅠ ㅠ

생각해보니깐 다른 블로거에는 있지만 나한테는 없는게
'패기'가 아닐까 싶다.
다른넘은 중2병이라도 써서 발휘하지만 난 그런게 없음

그건 학창시절에 너무나 모범적으로 투명하게 살았기 떄문 ^^;;
공상만 하고 다니는 바보에 불가하고 문제가 생기는 행동을 안하고
극단적으로 괴롭히는 넘한테는 극단적 패턴화로 보복을 할 뿐... (ㅎㄷㄷㄷㄷ)
진지해지면 잉여몸에서 괴력(?)을 발휘하고(허세겠지) 욕은 극단적으로 과격해질수도 있다
하지만 다 여러분을 사랑하고 있으니깐 진지해질일은 없을것이다;;

우연히 봤던 감동을 느낀 책이 있는데
'기죽은 모범생보다 기쎈 꼴지가 성공한다' 라는 책이었다

아무튼 어제 대중교통을 느낀건데 1개 정류장 차이에도 집중을 안하고 생각에 빠지면 놓치는게 많다는걸 깨닫고 잊어버린다.

지금도 나는 무기력증에 빠진것일까 아니면 방황하고 있는것인가 다시금 생각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