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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onoffmix.com/event/5788 

일단 상명대학교로 가느라 그리고 예식장도 동시에 가야한 하는 입장이라서
평상복이 양복이 되었다 -_-;;;;;;;
그 양복으로 그 밀레니엄관을 찾아다녔다 (...) 정문 방향을 몰라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물어보니 아니랜다 (...)
다시 올라갔다 내려갔다 3번째는 자원봉사자님을 만나서 에스칼레이터를 타고 2층 더 올라가서 도착!!

으아아아 일단 듣기나 하자라는 기분으로 1~2시 사이에 듣기로 했다 (...)
중간에 듣긴 했지만
이번 강좌는 개드립퍼 시인급 능력을 가진 분이 실험정신으로 엄청 웃기게 만들었다 ^^;;
5분 오버해버리는 화력을 발휘했었지요 ㅋ
아마 윤형석님? 대략 게임뇌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했었는데... 
적절한 상황극으로 웃기게 한듯 싶었다.

다음엔 오수잔나님? 한국의 반도인 외에 한국에 오래 살았던 외국인이었는데요
게임이 세계에 미치는 영향과 변호사도 온라인 게임으로 의뢰인으로부터 시험면접을 보고 사회의 높은 분들이 게임을 개발하고 연구했었던 분들이며 제일 놀라운건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을 홍보하기 위해서 게임을 활용했다는 것!!!
그리고 게임회사 직원들은 직접 코스해서 거리로 나와 직접 알리기 시작했다는것

와와아~~~  이걸 보고 내가 느낀 기분은... 그냥 덕질만 하고 돈만 벌자는 게임이 이렇게
새계에게 행복을 전달하기 위해서 존재했다는게 놀라울뿐이다.
그리고 아쉬운건 한국의 온라인게임 개발자들은 그 점에 대해서 너무 소심했다는 점이다.
우린 그냥 마약이나 망국의 유희를 만들기만 하면서 년간 1~50만 정도 투자하고 받는 사람이 아니다.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서 좋은 경험을 지구상에 널리 알리는 홍익인간 같은 사람이라고!!!

그리고 여러가지 감동적인 기분을 뒤로 다음엔 별바람님의 등장 (기획자 출신이자 강사이신)
나름대로 카리스마 있고 멋진분이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크한면도 멋지긴 했다.
중도파라고 하다가 알고보니 좌퐈빨 넘치는.... ;;;;; 
아무튼 푸른매라는 껨으로 좌파 사상으로 보내줘 라고 3~5만 다운로드 ㄳ 했더랍니다 ㅋㅋㅋ
그랬는데 아바타가 나오고 나서 #망했어요 ㅋㅋㅋㅋㅋ 
아무튼 온라인겜에 중독되는 이유를 말했습니다.
딱 기억나는게 저거 한 개인데... 
" MMORPG하다가 재미 없으면 접긴 접는데... 길드에서 나 없으면 안되겠지???? "
나라는 존재가 역활을 구성하고 소외받지 않는 이유로 그거 하나만으로 계속 들어옵니다. (먼산)
그래서 섬뜩님이 같이 훼인되지 말자면서 온라인게임은 하지 말라는거 더더욱 이해가 되더군요 (...)

그 뒤로 패널토크... 산처럼 가는 회의에 그저 넘어가는 기분;;;
놀랬던건 게임 자유 본부가 고등학생이라는거 (의외였으니깐요)
 
그 뒤로 강연이 이어졌는데
고양이 트위터 프로필을 쓰던 오즈라엘님 'ㅅ';;
놀게연에서 이미 봤던 자료들로 강연을 하다보니 그게 신경쓰이는점 없이 넘어갔다 (...)
기억나는건 만악의 근원 메이플 스토리 (...)  
" 레이맨 펀치맞고 가버렸! "이 떠올랐습니다 죄송합니다.... 

그 뒤로는 기억 나는게 없는데....
아! 어느 인디 개발자의 삐딱선을 타는 이야기...
이 이야기 의외로 감동적이다!!  인디 게임을 실행하는 화면을 보여주면서
메뉴판이 보이고 이 게임을 실행시키면 오프닝 영상이 나오고
"이 게임은 심의를 받지 못해 게임으로 나오지 못하니 양해바랍니다" 보고 안습 ㅠㅠ
 그걸 지구 반대편 사람들이 보고 격려의 메세지를 보냈다는것 
바로 Cut & Paste 자르고 붙이는 게임이다....
누군가가 이걸 외국 게임 웹진으로 보냈더군요;;
게임이 이렇게 메세지를 보내면서 까지 진행할수 있구나!! 라는걸 보여준 좋은 사례이다.
대기업 N사가 해내지 못할 전달력과 파급력을 느낄수 있는 강의 아니 이야기였다.

그리고 다음엔 개인적으로 예식장 시간때문에 하나만 마지막으로 들었던 강의
안재용님 현재는 JCE에서 지내면서 6살된 아들을 둔 애아빠
7년을 안습 라그나로크에 보냈지만, 지금은 JCE에서 잘 지내는듯...
라그나로크는 멘붕 당한 뒤로는 좋아하지 않지만 이 분은 좋아해도 될듯 ㅋ
부모와 아이와의 관계에서 게임 편견에 대한 시선을 정리하는 강연을 했는데
참으로 인상적이었습니다.

 부모는 논리적이지 않다. 기대를 하면 긍정을 하지만 걱정을 하면 최악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언론이나 다른 사람의 말을 쉽게 믿는 경향이 있더군요.

그리고 게임을 몰입하는걸 따지는 건 원인이 아니라 결과다.
자녀가 몰입하게 되어도 재미없으면 언젠가 질린다. 접는다. 마약이 아니란 말이다!! 
자녀하고 여가활동을 얼마나 보냈냐...  1위 외식 2위가 쇼핑... 할 말이 남아돋지 않는다
우리나라 여가활동이 말랐어요....  야근한다고 바쁘다고 집에 보내는 시간이 없다보고

용돈 1만원으로 저렴하게 행복을 삽니다. 1위 게임방 2위 만화+소설책 2~3권 3위 영화 1편 
가성비는 피시방+게임방이 좋습니다!! 만원으로 10~12시간 아니 더 좋은데는 16~20시간 하죠 (...)
만화+소설 해봤자 1시간~3시간 밖에 못보냅니다 속독능력과 관계없이 그 정도 시간이 한계죠
영화는 1편보면 2시간이 전부 다 ... 되겠습니다.

게임을 시키는게 아니라 게임밖에 즐길게 없다보니... 행복은 그것밖에 안되나 봅니다.
진짜로 자유로운 세상이 될때 한국이 뒤집지 않는 이상 바뀌는게 없네요...
그래도 지구인들이 알아보는것만으로 게임이라는 존재는 행복의 메신저로서 남아 있는게 아닐까 싶고

이 표현 할 수 없는 감동은 어떤 형용사로도 설명이 안된다!!!

그리고 제 2회가 열리기를 간절하게 바라는 마음에서 의외로 길어진 잉여로운 후기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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